살아 가면서...
가족이란....
금 랑
2025. 5. 24. 09:58
아빠 엄마 형 본인 동생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각 가정마다 행사 많은 5월도 저물어 가고 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겹쳐 부모에게 효도하려는 자식들과
어린이날을 챙겨야 하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함께 모여 하루에 모두 해결하고자 저녁을 먹었다
조그만 가방도 받고 봉투도 받고 또 손주들에게 어린이날 선물도 전해주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둘째 손주 녀석이 우리 가족이라며 그림을 그려와 카드로 선물을 대신했다
그림 속에 우리 가족 8명이 모두 들어있다
요즘은 할아버지 할머니는 가족이 아니라고 한다는데 그 마음이 고맙다
그런데 둘째 손주는 아빠부터 삼촌까지가 모두가 가족이란다.
셋째 손주는 이제 38개월 4살이다
그동안은 식대가 없었는데 이번부터는 유아 식대가 계산되는 나이란다
가끔 영상 통화로 안부를 물으면 보이지 아니하는 삼촌을 꼭 찾는다
삼촌은 회사에서 일한다 전하면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다 한다
화면 속에 보이지 아니하는 정말 가끔 얼굴 보는 삼촌까지 챙기니 참 이쁘다
안 그래도 이쁜 내 손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