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에 변화가 조금 생겼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들녀석에게 내가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자꾸 잡념과 집착 이런 것 들에서 벗어 날수가 없어집니다
어릴때 만들어 본 생활 계획표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어릴때의 추억으로 컴이 아닌 동그라미 계획표를 말입니다
컴퍼스가 없어 주방에서 동그런 냄비 뚜겅으로 큰 원을 한개 그렸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작은원을 한개 또 그렸습니다
그 다음엔 자로 줄을 그었습니다
꿈나라, 세수하기, 출근하기....내가 하는 일이 이렇게 단순한가 저도 놀랐습니다
그런데 저녁 시간에 할일이 없습니다
저녁시간에 뭘 그리고 쓰야 할지....
그동안은 어찌 보냈는지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되어질지...
지금 마음에 병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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