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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름다운 삶
살아 가면서...

봄 나들이....

by 금 랑 2007. 4. 10.

 

계속되는 사람 심란하게 만드는

 

너무도 화창한 날씨에 잠간의 봄 나들이를 했습니다

 

잠시의 나들이에도 이렇게 행복에 겨워하는 나를 돌아보며

 

새삼 내 살아온 날들이 한심해 지더군요

 

암튼 하얀 조팝꽃과 배꽃 그리고 분홍색의 복숭아꽃 살구꽃까지 실컷 봤어요

 

그리고 한번씩 흔들리는 바람결에 날리는 벗꽃잎은 정말 환상이였습니다

 

어느새 산도 밝은 초록색으로 변해가고 있었고

 

생명력이 넘쳐나 보이는 참으로 아름다운 봄이였어요

 

행복이 생각보다 휠신 가까이에 있는 그런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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