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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름다운 삶
가족 모습들.....

죽음....

by 금 랑 2025. 8. 21.

 

아주 오래전에 먼 길을 떠난 가까운 사람들이 있었다

내 30대에 아버지와 오빠 그리고 또 한 사람...

임종도 보고 마지막 염을 하며 먼 길 떠나는 모습도 보았다

너무도 오래된 기억이라 이젠 슬픔이나 보고 싶다는 간절함은 없다

가끔 생각 속에 잠시 머물다 떠나는 그런 사람들이 되었다.

 

2023년도에 큰 시누님의 남편이 81세에 중풍으로 20여 년 보내시다 떠나셨고

2024년 작년에 시아주버님이 대장암으로 수술을 거부하시고 77세로 떠나셨다

그리고 얼마 전 셋째 시누님이 폐 섬유화로 오랜 시간 고생 하시다 75세로 떠나셨다.

 

그런데 유난히 셋째 시누님만 생각하면 슬프고 가슴 저리다

삶에 애착도 강하셨지만 정말 열심히 사신 것을 알기 때문일까

항상 내가 "올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하시며 늘 말씀해 주셨다

먼 길 떠나기 얼마 전 뵈었을 때 당신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해준 것이 없는 것이 억울하다 하셨다

살아서나 죽음 뒤에도 후회 없는 살이란 어떤 것일까.

깊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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