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퇴근후에 잠시 산에 올랐다가 사우나를 갔다
취미 삼아 가끔 어떤때는 자주 시간 여유로움에 사우나를 즐기는 편이다
내가 가는 사우나는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있어 목욕탕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잘 보인다
초등학생들의 순수한 몸도 여자가 되어가는 중등생들도 정말 여자인 내가 봐도 예쁘다 하고 느낄
취미 삼아 가끔 어떤때는 자주 시간 여유로움에 사우나를 즐기는 편이다
내가 가는 사우나는 전체가 통유리로 되어있어 목욕탕 안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의 모습이 잘 보인다
초등학생들의 순수한 몸도 여자가 되어가는 중등생들도 정말 여자인 내가 봐도 예쁘다 하고 느낄
처녀들의 몸도, 그리나 나처럼 그냥 평범한 아줌마들이 제일 많다
다른때는 한번도 사람의 몸매를 갖고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오늘은 유난히 할머니들이 많아서 였을까
사람의 몸은 옷을 입었을 때와 벗어을 때가 완전히 달라서 였을까
할머니들의 몸은 여자인 내 눈에도 참 밉다
늘어진 배, 유난히 가늘어진 다리 굽고 휘어진 등,
하지만 저 할머니들도 예전에 예쁘고 날씬하고 건강한 몸으로 세상을 겁 없이 살았을 텐데
사랑하는 사람도 있었을 테고 지나간 사랑에 가슴 아파 밤을 지세운 적도 있었을 텐데
잠시 사우나 에서 할머니들의 살아온 삶의 흔적을 생각하며
나 또한 세월속에 저리 묻어지며 흔적 없이 사라질 텐데...
왜 이리 사나운 욕심속에 헤메이는지 오늘 하루 사우나에서 마음 비우는 연습을 했다.
다른때는 한번도 사람의 몸매를 갖고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오늘은 유난히 할머니들이 많아서 였을까
사람의 몸은 옷을 입었을 때와 벗어을 때가 완전히 달라서 였을까
할머니들의 몸은 여자인 내 눈에도 참 밉다
늘어진 배, 유난히 가늘어진 다리 굽고 휘어진 등,
하지만 저 할머니들도 예전에 예쁘고 날씬하고 건강한 몸으로 세상을 겁 없이 살았을 텐데
사랑하는 사람도 있었을 테고 지나간 사랑에 가슴 아파 밤을 지세운 적도 있었을 텐데
잠시 사우나 에서 할머니들의 살아온 삶의 흔적을 생각하며
나 또한 세월속에 저리 묻어지며 흔적 없이 사라질 텐데...
왜 이리 사나운 욕심속에 헤메이는지 오늘 하루 사우나에서 마음 비우는 연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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