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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름다운 삶
살아 가면서...

버릴 줄 아는 지혜.....

by 금 랑 2007. 3. 21.

 

 

집집마다 봄 맞이 대청소를 합니다

여지저기 쌓아두고 처박아 두었던 물건들을 끄집어 내고

구서구석 묵은 먼지를 탈탈 털어냅니다

그러고 나면 이제, 정신없이 어질러진 물건들 중에서

버려야 할 것과 보관해야 할 것들을 분류해야 할 차례.

 

바로 이 때가 우리에게 가장 지혜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만약 쌓인 세월만큼 늘어난 살림살이들이

지나간 시간들에 대한 미련처럼 발목을 붙잡는다면

물건에 담긴 과거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자신의 미래로 나아가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면

이제는 과감히 그 물건들을 곁에서 떠나보내세요.

 

버려야 하는 것을 버릴 줄 아는 것도 지혜입니다.

 

에스원 사외보 맑은누리에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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