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스산하고 황망할때
그냥 혼자 길을 떠나는 고약한 버릇이 제게 있습니다
식구나 가족이란 개념이 없다보니 다른이들 보다 더 가능한 일이겠지요
이번에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항상 뭔가에 목말라 하며 그 뭔가가 뭔지도 모르는 욕심 앞에서
목말라 하는 내게 위대한 자연은,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은 말하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내가 행복한 여인네인지를요
욕심을 버리자
왜 이리 사납게 살아야 하는지를 잠시 생각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 재 충전때 까지 이 마음을 간직하기를 바래봅니다
여행을 마치며 돌아온 나는 지금은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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