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생각하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나"
이 두 모습이 때로는 당황스럴 만큼 다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다 드러내 보이지 아니해서일 수도 있고 남들이 내게서
보고 싶은것만 보고 때로는 단정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린 때론 남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에
그렇지 아니한 내 모습을 구겨넣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착한 사람, 능력있는 사람, 분명한 사람, 아름다운 사람.. 그 여러 틀속에 자신을맞춥니다
이왕이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맞추려 안감힘을 씁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은 버리고 다른 사람의 생활을 대신 하는 듯한 자신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싫어도 좋은 듯 지루해도 내색하지 아니하고 어느정도는 자기것을 양보하고 살아야 한다지만
그것도 지나치면 힘든 일입니다 본 모습을 조금 드러내면 변했다고 하고 사람들에게 맞추어
행동하다 보면 나중엔 이중인격자 라는 오해도 받습니다
남들이 바라는 나와 내가 바라는 내가 일치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그 사이에서 우리는
위선이 아닌 최선을 다하는 자신의 모습을 잃지 말아야겠습니다.
오랜 피곤의 산물일지요
잠을 잃었습니다
좋은 글에서 읽다가 가져왔습니다
실은 생각한 건 이런게 아니였는데 조금은 비슷한 구석이 없지도 아니해서 ......
'살아 가면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정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0) | 2007.07.09 |
---|---|
서두르지 않고 살아가기.... (0) | 2007.07.01 |
다녀온 여행길.... (0) | 2007.06.12 |
여행길에 며칠..... (0) | 2007.06.06 |
비가 오려는지.... (0) | 2007.06.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