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슬퍼지는 날이 있습니다
이유가 분명해서 이기도 하지만 가끔은 그냥 일 때도 있습니다
제가 그냥 이란는 말을 참 많이 사용합니다.
어제 아들녀석의 결혼후의 보금자리 잔금 치르고 마무리 했지요
확정일자를 받으려고 단독세대 구성해서 전출입 마쳤지요.
오늘 그냥 무심히 동사무소에서 등본을 발급 받아봤습니다
두 명으로 시작하여 세명이 되었던 내 주민등록 등본표에는
다시 두 명이 되었다가 이젠 혼자 남아 있는 내 이름이 보이더이다.
갑자기 왜 그렇게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아니하던지요
참 이상했습니다 뭐라고 설명 할 수 없는 설명되지 아니하는...
그랬습니다 오늘은 정말 세상에 나 혼자 뿐인 그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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