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 번씩 복지관에 봉사할동을 합니다 어찌 생각하면 이름만 거창하게 봉사활동이고 정말은그냥 내 한가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조금 나누는 것이지요.
하는 일이라야 어린이 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을 상대로 하여
책을 빌려주고 또 빌려준 책은 돌려받고 하는 그런것입니다 가끔은 아이들을 상대하여 잠시 말동무도 되어주고 그러하지요.우리는 "요즘 아이들은 예전의 아이들과 다르다" 이리 말을합니다
저도 그리 생각하는 지금의 어른중에 한 명이지요그런데 요즘 아이들과 얘기하며 어울리며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어찌 변화하여 가는 세월속에 우리의 아이들만 변했겠는지요?아이들을 보아주는 우리의 눈도, 우리의 마음도 변하지 아니했겠는지요
우리는 지금 예전의 우리를 보아주는 그런 어른들의 따뜻한 눈이, 그리고 마음이 아닙니다그러니 아이들을 봐주는 우리의 마음따라 우리의 아이들도 변해보이지 아니하겠는지요.
제가 손톱을 조금 길게 하는편 입니다 특별하게 살림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직장생활에 익숙하다보니... 실은 업무중엔 손톱이 조금 긴것이 편하게 되었지요그런데 아이가 그러더라구요 "선생님 귀신이예요" 한 어린아이의 물음이지요.
아이들을 아이답게 봐줘야 하는 우리의 의무를 우리는 가끔 잊어버리고 또 잃어버리고 세월탓만 하고 사는것은 아닐지요.... 그냥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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