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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름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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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예쁜 동화책...... 여유로운 휴일 서점으로 나들이를 했습니다 아주 큰 대형서점으로.... 책 제목 읽고 다니는것도 재미가 있더이다. 아주 표지가 예쁜 책을 네 권 구입했습니다 그냥 오로지 표지가 예쁘다는 이유 하나로.... 저도 처음 해 본 일입니다.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 있었습니다 왕비는 일찍 죽고 어린 공주가 .. 2005. 11. 1.
모르겠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어떤 때 얼마만큼 마음을 열어야 하는지..... 너무 열지 않아서 지쳐 돌아간 사람도 있고 너무 일직 열어서 놀라 돌아간 사람도 있습니다 너무 작게 열어 날 몰라준 사람도 있고 너무 많이 열어 내가 지쳐버린 때도 있습니다. 2005. 10. 20.
외로운 가을입니다.. 아주 오래전의 책이지요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이란 책을 읽어본 사람들은 기억할겁니다 루게릭병에 걸려 죽어가는 모리 교수가 제자 미치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아기로서 삶을 시작할 때 누군가가 우릴 돌봐줘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어 그렇지? 그리고 나처럼 아파서 삶이 끝날.. 2005. 10. 7.
생각나는 당신..... 참 이상합니다 집에선 아무리 당신을 기억하려 해도 어찌 그리도 까마득 하기만 한지.... 그런데 당신 아시나요? 당신의 고향 집 건너방 에서 당신이 안식하고 계시는 선산의 허리쯤 어디엔가 하고 눈길을 주면 너무도 선명하게 예전의 당신 모습 그대로 보이는 것을요 왜 아직도 당신은 그곳 당신의 고향에서만 머무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직도 나는 떠나지 못하고 당신의 고향 집 건너방 에서 당신이 안식하고 계시는 선산의 허리쯤을 바라다 보고 있나 봅니다. 이제 당신의 아들녀석도 내 곁을 떠나가려 준비 합니다 당신 처럼 먼 길을 떠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로서는 많이 버겁습니다 당신이 가신 것 보다야 휠신 쉽겠지만 내가 얼마나 버거운지는 당신 아시지요. 당신 제게 힘을 좀 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나를 .. 2005. 9. 18.
오늘은 그냥 긴 하루..... 우울하고 맘이 상한 아침입니다 날씨 마져도 상한 맘을 도와줍니다 저녁에 아들녀석과 조금 다투었습니다. 목소리 톤도 좀 올라갔고 그랬습니다 아이는 늦은 시간 출발해 집을 떠나가버렸고 저는 상한 맘으로 밤을 지세웠습니다. 공무원시험 을 준비하는 아들이 있습니다 아이의 시험 날자가 발표 되었거든요 안그래도 예민한 아이를 제가 건드렸나 봅니다. 왜 서로에게 제일 소중하면서 항상 염려로 살고있음을 서로가 알면서도 항상 상처로 맘을 상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상대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어쩌면 서로의 이기심과 욕심이겠지요. 실은 그간 아들녀석과 연결이 제대로 되지아니해 무슨 말을 했는지 ... 처음엔 참 많은 얘기를 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그러네요. "꿈꾸는 여자가 행복하다'" 조금 전 다음 .. 2005. 9. 9.
엄마로서 나는... 우리가 읽은 위인중엔 휼륭하고 위대한 어머니들이 참 많이 있지요 그 중에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인 "수잔나 웨슬레"도 있습니다 그녀도 한 때는 행실이 바르지 못한 딸 때문에 고통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집불통인 딸은 못된 친구들고ㅗ 계속 어울려 다니며 지냈지요 어느날 수잔나는 검정숯을 한 다발 가져와 달 앞에 내려 놓으며 말했습니다 "딸아 이 숯을 한 번 안아보렴 이것은 뜨겁지 않단다" 그러자 딸은 기겁을 하며 "드껍지는 않지만 손과 몸이 더러워 지잖아요" 그때 수잔나는 딸을 꼬옥 안아주며 " 사랑하는 딸아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란다 바르지 못한 행실은 화상을 입지는 아니하지만 몸과 마음을 더럽힌단다" 딸은 그제서야 크게 뉘우치고 어머니의 말씀에 순종 했답니다. 2005.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