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나이의 다른 아이들이
하지 못하고 있는 무언가를 내가 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같은 나이의 다른 아이들이
다하고 있는 어떤 것을 나만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뒤늦게야 어떤 후회거나 소외감처럼 조금씩 내 가슴에 스며들어오던 것이다.
요즘 예전에 읽었던 예쁜 책들을 다시 읽고 있습니다
책에서 이 구절을 읽으며 항상 내가 생각하는 생각인데 싶었습니다
내 나이의 여인네마냥 적당히 씩씩하게 어울리고 적당히 해도 될 일들을 나는 못하고 있거든요
앞에서 뒤에서가 아닌 중간의 무리속에 들고 싶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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