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타인의 블로그의 글을 읽게 되었고
다른이의 블로그를 쉽게 가기위한 방편으로 아무생각 없이 블로그를 만들었지요
친구 같은 블로그들이 생기면서 용기를 내어 내 살아가는 얘기를 시작 하게 되었고
그것이 블로그의 시작이였습니다
먼 옛날 15년전 어느 추운날 남편을 영원한 안식처로 보내고....
내 목숨과도 같았던 하나뿐인 아들녀석을 2년전에 품에서 떠나보내고....
그리고 이제 그 긴 시간속에서 새로운 나를 만들고자 하는 중입니다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 만남을 시작으로 하는건 시간을 필요로 하나 봅니다
그 시간중에 멈춰있는 제 블로그를 계속 찾아주시며 무슨일인가 걱정해 주시는
친구 블로그님들께 죄송해서 지금의 제 마음을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어렵게 적습니다
기쁘고 즐거운 변화 생기면 꼭 알려드릴께요
그때까지 기다려 주실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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