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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름다운 삶
살아 가면서...

손주.....

by 금 랑 2012. 6. 13.

 

 

지금 우리에게 50일이란 시간이 얼마만큼의 의미가 있을까

한 달의 월급을 타고 조금 있으면 또 월급날이네 그리 기다리는...

아니면  5월이 가고 벌써 6월이 중순을 향하고 있네 그리 생각하는....

아~~ 아니다  어쩌면 아무 의미없이 그냥 매일 매일의 흘러가는 시간,

 

 

그런데 그 50일이란 시간동안

이 녀석은 이리 자랐다

눈도 뜨지 못하고 그냥 강보에 누워있던 녀석이

 

울고, 보채며, 꼼지락 거리며 자기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기를 바라며

스스로 목을 가누며 다리에 힘이들어가고 이젠 안아달라 칭얼대며 엄마 아빠랑 눈을 맞춘단다.

 

세상에 제일 철없다 생각한 아들녀석이

이녀석만 보면 가슴이 뭉클 그냥 찡하단다

그래서 자식을 낳아봐야 부모마음을 안다 하는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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