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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름다운 삶
살아 가면서...

꽃 시장...

by 금 랑 2022. 3. 9.

 

봄이 오고 있다

오늘 남편과 투표를 마치고 잠시 꽃시장을 다녀왔다

아니 꽃시장이 아니라 조금 한적한 곳에 비닐하우스 앞에 꽃들이 가득 나와 있는 그런 곳 말이다

이렇게 봄이 우리 곁으로 오고 있었다

여러 가지 초화류들이 이쁜 꽃색을 품고 봄을 알리고 있었다

이런 꽃들 앞에 어찌 즐겁지 아니하리오.

 

우리 집에는 꽃이 피지 않는 다육이만 가득이니 집안에 봄을 들이고 싶었다

집에 있는 화분 크기를 가늠해 초화류 두 화분을 구입했다

화분에 옮겨 심은 꽃의 화사함이 서재 전체를 채워준다

제라늄 2 화분 거름흙 한 봉지 1만 9천 원에 나는 충만하도록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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