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두 번 그러니까 화요일과 목요일은 그냥 산에 오른다
산에 오른다고 쓰고 보니 너무 거창 한 표현이란 생각에 혼자 웃어본다
인천의 계양산이 389미터이다
그중에 둘레길 걷기를 하니 산에 오른다기보다는 걷기가 맞겠다
계양산은 정상이 모두 많은 계단을 이용해야 한다
높이보다 정상 오르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아주 젊은 사람들이 땀을 흘리며 정상에 오른다
어느 곳에서나 만나지는 젊은 사람들이지만
나는 산행에서 땀을 흘리며 산행을 하는 젊은이들을 만나면 참 기분이 좋아진다
참 건강해 보인다
그리고 맑아 보인다
그냥 만나지는 것만으로도 힘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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