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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름다운 삶
살아 가면서...

오늘은 그냥 긴 하루.....

by 금 랑 2005. 9. 9.

우울하고 맘이 상한 아침입니다

날씨 마져도 상한 맘을 도와줍니다

저녁에 아들녀석과 조금 다투었습니다.

 

목소리 톤도 좀 올라갔고 그랬습니다

아이는 늦은 시간 출발해 집을 떠나가버렸고

저는 상한 맘으로 밤을 지세웠습니다.

 

공무원시험 을 준비하는 아들이 있습니다

아이의 시험 날자가 발표 되었거든요

안그래도 예민한 아이를 제가 건드렸나 봅니다.

 

왜 서로에게 제일 소중하면서 항상 염려로 살고있음을

서로가 알면서도 항상 상처로 맘을 상하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로 상대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하고 싶겠지만 어쩌면 서로의 이기심과 욕심이겠지요.

 

실은 그간 아들녀석과  연결이 제대로 되지아니해 무슨 말을 했는지 ...

처음엔 참 많은 얘기를 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그러네요.

 

"꿈꾸는 여자가 행복하다'"

 

조금 전 다음 창 어디에서 눈에 들어와 그냥 읽은 글입니다

마음으로 느낀것이 아니고 눈으로 그냥 흘러 읽어서

아마 제것이 되지 아니하려나 봅니다.

 

오늘은 날씨만큼 답답하고 우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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