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제 블로그의 문을 열어봅니다
마지막글이 올려진 날짜에 제 스스로가 놀랍니다
지난해가 내게 있어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자신의 이름을 걸어 두고 있던 블로그에 무심했다니....
그래도 그간 참 많은 시간
블로그를 통해 받은 기쁨, 즐거움, 위안을 나누던 친구들
그 많은 것들을 이리 아무런 생각없이 잊고 지내다니.....
나는 이리 고약하게 지내는 동안
그간도 여전히 잊지 않고 인사 남겨 놓은 내 블로그 친구들에게 너무도 미안한 마음
무엇으로 전하고 남겨야 하는지 부끄러운 마음에 혼자의 얼굴이 붉어지면서.....
바쁘면 바쁜중에도 변함없어야 되는게 사람의 마음이 아닌가 하는 마음
또 지천명이 넘은 나이에도 마음의 시간 분배가 고르지 못한 마음
많은 생각을 하면서 변함 없는 시간으로 나머지의 시간을 살아야지 하는 마음.....
오늘
간만에 블로그에서 휴식의 시간을 보냅니다 ^^* 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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