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재권이가 5살이 되었다
정말 요즘 아이들은 똑똑하다
언어 구사력도 어찌 그리 좋은지 나와 대화를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아니한다.
얼마전 남편이 이태리 출장길에 밴츠 S500명품 미니카를 사왔다
손주에게 선물로 주면서 할아버지는 작은차를 선물했으니
너는 다음에 할아버지에게 똑같은 큰차를 선물해 달라했다.
얼마후
손주녀석 할아버지 귀에 대고 뭐라고 한참을 이야기 하기에
궁금함에 물어보니 손주녀석이 할아버지께 자기는 지금 돈이 천원뿐이라
할아버지 차를 사줄수 없다며 고민을 이야기 하더란다
우리 이쁜 손주 지금처럼 지혜롭게 건강하게 자라기만을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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