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에서 장수를 통과하는 순환로로의 전쟁길이 출퇴근길이다
안양에서 인천으로 이사한지 9년이다
직장은 여전히 안양이라 인천에서 안양으로 출퇴근 한지도 같은 세월이다
송내에서 장수를 통과하는 순환도로의 전쟁길이 출퇴근길이다
아침마다 두개의 차선에서 한개의 차선으로 진입하는 길에서 진입하려는 차들과 또 내가 먼저 가려는 본선차들 사이에서의 일은 정말 전쟁터 같다
오늘 아침도 여전히 진입차선과 본선 차선의 아우성속에 진입차들이 여유롭게 진입을 하고잇다
장안대학교 스쿨버스 기사님이 자신의 버스앞으로 많은 차들을 넣어주고 계셨다
바로 얼마앞에 교통순찰차와 교통경찰이 단속을 하고 있으니 자신이 조금 양보하며 그 차들을 본선으로 넣어준것이다
나도 가끔은 본선에서 또 가끔은 진입차로에서 들어가기도 하고 양보하기도 하지만 이렇게까지 배려해 주시는 것도 버스기사님의 양보가 나를 다시 돌아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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