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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름다운 삶
살아 가면서...

이쁜 손주....

by 금 랑 2017. 7. 5.




손주랑 외출을 했다

내가 감기 기운이 조금 있어 바람에 자꾸 기침을 했다 

바람이 불어 기침을 자꾸한다

갑짜기 손주가 이상한 행동을 한다

입으로 흡흡하면서 바람을 마시고 있다

왜 그러느냐는 내 질문에 바람을 먹고 있단다

할머니가 바람때문에 기침을 하니까 자기가 바람을 먹고있는거란다

이쁜 내손주

아무리 생각해도 자식보다 손주가 이쁘다는 말에 한표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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