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여자를 아름답게 보이게 하는 것은
'마음 다스리기'이다.
자신의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야 표정 역시 그윽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져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진다.
젊음을 잃는게 아니라
더 많은 체험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것이고,
날마다 새로운 도전을 하기 때문에 나이드는 재미도 솔솔하다.
청바지도 가끔 입을 수 있고,
모피 코트를 입어도 어울릴 나이라는 게 행복하다.
식욕이나 호기심은 줄지 않았지만,
웃는 시간은 젊을 때보다 훨씬 많다.
아마도 수많은 삶의 얼굴 가운데
밝고 유쾌한 면만 가려서 볼 줄 아는 지혜를 얻어서일 것이다.
얼굴의 주름도 고단한 삶의 증명서가 아니라,
오랜 세월 공들여 만든 우아한 작품처럼 보이리라.
요즘 꼭 한 마디씩 듣는소리...
시어미가 너무 젊다
실은 제가 젊은것이 아니라 아들녀석이 장가를 일찍 가는건데...
그 바가지를 제가 다 덮어(?) 써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육체가 변하는 것처럼
정신도 육체를 따가 가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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