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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름다운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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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아침 이른 시간에 등교하는 중학생을 만났습니다 그 아이가 중학생이라 말한게 아니고 그냥 제 느낌이지요 어깨에 책가방, 오른쪽엔 보조가방, 왼손엔 신발주머니... 일학년일까 하는 생각 잠시 했습니다 요즘 아니들은 학교에 모두 두고 다녀서 그런지 어떤 아이들은 거의 빈 가방만을 .. 2006. 6. 8.
시옷에는 ....슬픈 글씨가 많아요. 시옷에는 슬픈 것들이 많다 슬픔 삶 시간 시련 시한부 사라지다 사랑 그리고 또 사노라면...... 2006. 6. 6.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독백/박흥준 자, 괜찮습니다 산다는 게 원래 그런 것 인생의 단편 때문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툭툭 털고 일어납시다 한사람의 마음도 제대로 추스를 줄 모르면서 마치 삶의 전부를 다 아는 사람처럼 슬픈 만용을 부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돌이켜봅시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 2006. 6. 5.
난....... 그냥, 봐주기만 해요 내가 왜 웃는지, 묻지 말고, 그냥 봐주기만 해요 난, 정말 좋거든요 이렇게 바라만 봐도..... 좋거든요 난...... 그냥 이렇게 이유 없는 일엔 의미를 달지 말자 그냥....... 2006. 6. 3.
마음...... 진짜 사랑한다면 내가 조용히 있어도 그 사람이 다 알아보게 되어 있습니다 내 사랑 알아봐 주길 바라며 그 사람에게 사랑을 재촉하지 안아도 당신이 그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아마 말하지 않아도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아도 그 사람이 먼저 알아 줄것입니다 사랑을 재촉하지 마세.. 2006. 6. 2.
눈 높이 사랑..... 아이와 엄마가 길을 걷고 있었단다 그 옆을 장애인 한 분이 휠체어를 타고 지나 가고 계셨답니다. 아이가 하는 말~ "엄마~ 저 아저씨 좀 봐" 그러자 엄마는 장애인이 결코 우리와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기 위해 아이에게 교훈이 되는 말을 하려는 순간..... 저 아저씨 모자가 너무 예뻐~" 아이와 엄마가 쇼핑을 갔었답니다.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인지라 백화점에는 사람들로 가득했었답니다. 백화점 입구에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직원이 재미있는 이벤트를 하길래 엄마는 아이에게 구경을 시켜주기위해 아이를 그 산타클로스 앞으로 데려가려고 하는데 아이는 한사코 안가려고 떼를 쓰더랍니다. 엄마는 얘가 왜 이러나 짜증을 내다가 문득 아이의 풀어진 운동화 끈을 매 주려고 고개를 숙였다가 얼굴을 들어 보니 눈 앞에.. 2006.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