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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름다운 삶

살아 가면서...313

이럴때 어찌하나요? 후배와 어제 점심을 먹었습니다 후배의 요청에 의해 후배가 점심을 사기로 했습니다 둘이서 사람사는 얘기를 나누며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잠시의 담소지만 말이 통한다는 건 참 좋은 것 같았습니다 식사후 다음을 기약하고 계산대로 나왔지요 그런데 요즘 이런데 많지요 현금보다 .. 2006. 7. 28.
생활 계획표..... 생활에 변화가 조금 생겼습니다 어쩔 수 없이 아들녀석에게 내가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자꾸 잡념과 집착 이런 것 들에서 벗어 날수가 없어집니다 어릴때 만들어 본 생활 계획표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어릴때의 추억으로 컴이 아닌 동그라미 계획표를 말입니다 .. 2006. 7. 26.
느낌이 너무 좋아........ 나이들면 인생은 비슷비슷 합니다 30대까지는 세상의 모든 것이 불공평하고 사람마다 높은 산과 계곡처럼 차이가 나지만 나이가 들면서 산은 낮아지고 계곡은 높아져 이런 일, 저런 일 모두가 비슷비슷해 진다는 것입니다 많이 가진 자의 즐거움이 적게 가진 자의 기쁨에 못 미치고 많이 아는 자의 만.. 2006. 7. 20.
오늘은 속상한 날.... 나 자꾸 바보가 되어가나 봅니다 얼마전에 헤어밴드를 친구차에 두고 내렸습니다 차에 아무리 찾아도 없다는 친구의 말에 하나 구입하기로 했지요. 긴 연휴내내 비가내려 계속 집안에 갇혀있는 기분을 전환하기위해 백화점 으로 잠시 나들이를 했습니다 악세사리 코너에서 곱창밴드 두 개를 골랐습니다. 하나는 2,500원 하나는 9,500원..... 그런데 2,500원 하는것이 더 좋아보이네 그런 생각을 잠시 하며... 계산을 했는데 2,500원이 아니라 25,000원이라는겁니다. 좀 이상하다는 생각까지는 했는데... 그 다음을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은겁니다 어찌 2,500원 하는것이 9,500원하는 것 보다 더 좋을 수가 있겠습니까? 왜 자꾸 생각을 멈춰 버리는지 저도 알 수가 없습니다 더욱 화가 나는건 그걸 그냥 계산.. 2006. 7. 17.
보여지는 것들....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 게 있다면 비슷하다 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하는 아픔과 숨기려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마도... 전생에 무언가 하나로 엮어진 .. 2006. 7. 13.
휴대폰의 비밀 어디까지.... 며늘아이 영주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실은 아침에 아들녀석 대훈이가 먼저 전화를 했었지요 말인즉 "엄마가 영주 용돈 좀 주면 않돼" 였지요 "그래 알았어 그리 하지뭐" "그런데 왜" "아니 그냥"...이런 통화를 했었거든요. 무슨 일이니? 대훈이가 영주 용돈 좀 주라고 하던데 했더니 며늘아이의 말인 .. 2006.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