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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름다운 삶

살아 가면서...304

글도, 그림도 너무 예뻐서... 중년이 아름다워 지려면 젊음을 부러워하지 말라. 마음의 질투는 몸까지 병들게 한다. 움켜쥐고 있지 말라. 너무 인색한 중년은 외로울 뿐이다. 돈을 잘 사용해 인생을 아름답게 장식하라. 항상 밝은 생각을 가지라. 중년기의 불안과 초조는 건강을 위협한다. 남에게 의존하지 말라. 의존하기 시작하면.. 2006. 4. 3.
변해가는 것... 사람들은 살면서 말을 잃어가는 것 같다. 정작 중요한 말들을 외면하며 등돌리고 걸어가는 것 같다. 다들 그렇게 변해가는 것이 정상일까? 나도 변했을까? 쉽게 화내고 쉽게 울어버리고 그리고 쉽게 타협할 줄 모르고 쉽게 외면하고 쉽게 포기하고 쉽게 자책하고 쉽게 주저앉고.............. 2006. 4. 2.
노력..... 그 단순한 감기 하나에도 이렇게 많은 알갱이들이 필요한데..... 뭐든, 얻어지는 거에는 정성과 노력이 있어야 하나 봅니다. 2006. 3. 28.
아들녀석의 시험을 앞두고.... 요즘은 오랫동안의 긴 휴식에서 매일 잠을 막 깨어나는 느낌이다 마흔아홉 적지 않은 시간 인데 아직도 삶이 항상 버겁고 힘이 든다 이제 조금은 놓아주기에 익숙하기도 하련만... 유난히도 눈이 많이 오던 해 흰 눈밭속에 붉은 봉분 하나를 남겨두고 그때 초등학교 5학년이던 아들녀석의 손을 잡고 내.. 2006. 3. 23.
멋쟁이가 되고픈데.... 출근길의 시간이 같아서 항상 만나는 사람들이 비슷합니다 항상 저와 같이 엘리베이트를 타는 여학생이 있습니다 고등학생 같은데 참 예쁩니다 제가 예쁘다는 얼굴이라기 보다 전체적으로 풍기는 그런 느낌을 말 하는 겁니다. 부모님으로 부터 받은 외모야 어찌 할 수 없는 것이지만 나.. 2006. 3. 16.
내가 모르고 있는 행복들....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힘들 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서 나는 행복합니다 외로워 울고 싶을 때... 소리쳐 부를 친구가 있는 나는 행복합니다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할 머리가 내게 있어 나는 행복합니다 잠이 오지 않는 밤에 별의 따스함을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슬플 때 거울 보며 웃을 수 있는 미소가 내게 있기에 난 행복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부를 수 있는 목소리가 있기에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온몸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 때 기대어 쉴 수 있는 슬픔이 있기에 나는 행복합니다 내 비록 우울하지만 나보다 더 슬픈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발이 있어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 가진 것 보잘것없지만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편지 하나 보낼 수 있는 힘이 있어.. 2006.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