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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름다운 삶

살아 가면서...313

기분좋은 나들이.... 햇살 좋은 가을날 토요일 오후 과천에 있는 대공원으로 한 선배와 나들이를 했다 아주 오래전의 1,000원이였던 입장료는 3,000원이 되어있였다 그러니 얼마만의 동물원 외출이냐며 서로 마주보며 웃기도 했다 그런데 대공원안의 모습은 어찌 그리도 변하지 아니하고 그대로인지 우리야 동.. 2009. 10. 23.
고창 선운사 나들이..... 기분좋은 나들이... 새벽 이른 시간 모닝콜이 운다 침대에서 정말 갈거예요? 빨리 준비해 가자... 이리 새벽5시에 툴툴털고 선운사의 꽃무릇을 보려 길을 나섰다 올 해는 선운사 꽃무릇을 꼭 보고 싶다는 얘기를 봄에 했었는데 잊지않고 기억하고 있다니 함께 사는 사람에겐 이보다 더 큰 감격이 있으랴.. 2009. 9. 21.
너무도 이쁜 사람..... 출근하니 한 직원의 부친상이라 했다 내일이 발인이라 오늘 문상을 해야 하는데 복장이 좀 그렇다 나 뿐만 아니라 밤 늦게 돌아가셨으니 오늘에야 기별이 되어 직원들의 복장이 모두가 좀 그랬다 어쩔 수 없이 그냥 가기로 했다. 예전에 가끔 장소에 어울리지 아니한 복장의 사람을 조금 .. 2009. 9. 8.
다름의 인정.... 맹폭한 사자를 유순한 고양이처럼 다루는 조련사가 있었다 누군가가 그에게 사자를 훈육하는 그 어려운 과제에 특출한 성공을 거둔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다 그는 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라고 대답했다 사자를 이해하는 것이 어떤 것이냐고 되묻었다 그 조련사.. 2009. 8. 27.
고약함.... 나에게는 고약함이 있나 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 될테인데 가끔은 그리 하면서 또 가끔은 그리하지 못해 스스로를 고약하게 만듭니다 출근길에 정말 고약하게 운전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할 때까지 마음의 고약함으로 편치아니했습니다 어떻게 할 수 있는 일.. 2009. 8. 5.
내것 만들기.... 출퇴근하는 시간이 길다 가끔 내 출퇴근하는 길로 출장을 다녀오는 직원들의 한결같이 하는 말 도데체 어떻게 그렇게 막히는 길을 매일 출퇴근 하냐고 묻는다 인천에서 안양까지 순환도로 그리고 제 2경인고속도로의 출퇴근길.. 난 그냥 웃는다 나도 막히는 길 힘들다 그런데 피해 갈수 .. 2009.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