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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아름다운 삶

살아 가면서...313

수련회에서 아이들과 보낸 시간들.... 수련회라는 이름 아래 교회 중,고등부 학생회 아이들과 2박3일 다녀왔다 중학생 12명의 남,여 아이들과 한 조가 되어 한 방에서 먹고 자며 삼일동안 생활했다 지천명의 나이로 내 아들녀석 나이의 반 밖에 되지 아니하는 아이들과 어울려 뛰며 뒹굴며 냇가에서 물장구 치며 보낸 시간 속에.. 2007. 8. 12.
진정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누군가에게 " 너답지 않게 왜 그래? " 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그때 당신이 나타냈던 반응은 다음의 두 가지 중 하나였을 것입니다 "내가 정말 왜 이러지?" 또는 " 대체 나다운 게 뭔데?" 이렇게 상황에 따라 정반대의 반응을 하는 자신을 보며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 그런데 진.. 2007. 7. 9.
서두르지 않고 살아가기.... 긴 안목을 갖고 시간의 흐름 속에 계획을 세워 살아가자 계획이 없는 사람은 계획을 세우고 계획이 너무 많은 사람은 계획을 가지치기 하자. 삶의 영역에서 빠르게 할 것과 느리게 할 것을 구분하여 살아가자 특이 여행, 양육, 독서, 대화, 사랑 등은 기본적으로 느림의 영역이다 날마다 하나라도 천천.. 2007. 7. 1.
타인이 보는 나 그리고 자신은.... 남들이 생각하는 "나"와 내가 생각하는 "나" 이 두 모습이 때로는 당황스럴 만큼 다를 때가 있습니다 자신을 다 드러내 보이지 아니해서일 수도 있고 남들이 내게서 보고 싶은것만 보고 때로는 단정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린 때론 남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에 그렇지 아니한 .. 2007. 6. 26.
다녀온 여행길.... 가끔 스산하고 황망할때 그냥 혼자 길을 떠나는 고약한 버릇이 제게 있습니다 식구나 가족이란 개념이 없다보니 다른이들 보다 더 가능한 일이겠지요 이번에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항상 뭔가에 목말라 하며 그 뭔가가 뭔지도 모르는 욕심 앞에서 목말라 하는 내게 위대한 자연은,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은 말하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내가 행복한 여인네인지를요 욕심을 버리자 왜 이리 사납게 살아야 하는지를 잠시 생각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 재 충전때 까지 이 마음을 간직하기를 바래봅니다 여행을 마치며 돌아온 나는 지금은 세상에서 제일 큰 부자입니다. 2007. 6. 12.
여행길에 며칠..... 이렇게 차 한잔 내려놓고 잠시 나들이를 떠납니다 그냥 여유롭게 낮선 사람들의 사는 모습 담고 올께요 나에겐 한없이 관대하면서 타인에겐 한없이 편협함 버리려구요 나를 재는 잣대나 다른이를 재는 잣대의 길이가 같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금보다 조금 더 세상을 곱게 보는 그.. 2007. 6. 6.